요양보호사 자격증, 취득 후 전망 및 하는 일.

요양보호사 자격증은 등급이 따로 없고, 국비지원을 받아서 취득할 수도 있는 국가 자격증입니다. 나름대로의 시험은 있지만, 합격률이 약 90% 가까이 되는 정도로, 시험에 대해서는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. 힘든 건 다른 부분에 있습니다.

 

 

요양보호사 취득하기

요양보호사의 필기시험은 합격률이 90% 정도 되는 만큼 전혀 어려움이 없지만, 그 시험을 보기 위해 선결되는 조건이 있습니다. 시·도지사로부터 지정받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람만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. 때문에 먼저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것이 먼저입니다. 교육 과정 이수 비용은 각 교육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, 등록하기 전 여러 군데 물어본 후에 등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 또한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국비지원으로도 진행할 수 있는데, 관련 자격이 있는 분은 그만큼 본인의 부담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. 교육기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요양보호사 전망 및 하는 일

요양보호사의 전망은 하는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. 선진국이라면 더욱 신경 쓰는 복지에 관련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. 국가가 선진국으로 갈수록 사회복지에 점점 더 신경을 쓰게 되고, 가장 많은 복지가 이루어지는 것은 노인이며,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요양보호사이기 때문입니다. 노인은 사라지지 않고, 국가에서 가장 먼저 돌봐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, 앞으로의 전망은 밝을 수밖에 없습니다.

 

하는 일은 관련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의 케어입니다. 혼자서는 더 이상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가누지 못하는 노인들의 목욕이나 기저귀 등을 케어해주는 일을 합니다. 또한 외로울 노인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주는 일 등을 합니다. 이 과정은 자격을 취득하기 전 진행하는 실습에서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. 

 

관련 시설도 취업을 하지 않더라도, 취득해두면 유용한 부분이 있습니다. 요양보호사는 가족요양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 취득 시 장기요양보험 1~5등급에 해당하는 가족을 수발하면,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요양보호사를 취득하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.